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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터미널 "실내공기 가장 깨끗"

입력 : 2008-05-01 15:40:42 수정 : 2008-05-01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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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공항 미세먼지농도 2004년 이후 매년 감소

[이허브] 인천국제공항 등 대합실 면적이 1,500㎡ 이상되는 국내 13개 공항 여객터미널의 실내공기 상태를 점검한 결과 청주공항터미널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3개공항의 ‘08년 1분기 미세먼지농도 평균 측정치는 38.8㎍/㎥로서 환경부에서 정한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인 150㎍/㎥의 26%수준으로 나타났으며 13개 공항 중 청주국제공항이 14.4㎍/㎥로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에 따르면 2004년 미세먼지 농도  측정(‘04년도 52.8㎍/㎥)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수치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4년도 52.8㎍/㎥, 05년도 48.8㎍/㎥, 06년도 54.0㎍/㎥ ’07년도 44.1㎍/㎥의 수치를 나타냈다. 

현재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연 1회 측정토록 되어 있는 미세먼지 측정항목을 작년부터 인천공항 등 8개 국제공항에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울산 등 나머지 공항에서도 측정 주기를 늘리기로 했다.

* PM2.5 : 미세먼지 측정입자의 크기를 나타낸 것으로 입자의 직경이 2.5㎛이며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PM10의 1/4수준.
 
/ 임삼미 기자 sm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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