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 군 제대 후 복귀한 가수 이현의 앨범에 영국의 유명 팝 그룹 블루와 본드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바누스가 참여해 화제다.
타이틀 곡 ‘자존심’을 작곡한 바누스(이재영)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돌연 전공을 바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가이드홀 스쿨 오브 뮤직 엔드 드라마(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실력파.
바누스는 2004년 MTV 아시안 어워드 최우수 팝 아티스트를 수상한 영국 출신 팝 그룹 블루와 바네사 메이를 발굴했던 크로스 오버의 거장 멜 부시가 발굴한 여성 4인조 크로스 오버 그룹 본드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현재 그는 국내외 대형 음반사로부터 곡 섭외 요청을 받고 있지만, 모두 뿌리치고 이현의 복귀 앨범 데뷔곡 ‘자존심’을 작곡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현의 타이틀 곡 ‘자존심’은 정통 발라드 선율에 충실한 곡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이현의 독특한 미성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스타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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