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샨티샨티의 가사가 네티즌들의 가장 많이 찾는 가사순위에서 557계단을 상승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가사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며 자신의 블로그에 앞다퉈 가사를 올려 놓고 있다.
지난달 25일 자신의 첫 번째 싱글앨범 ‘파렌헤이트(Fahrenheit)’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샨티샨티’로 데뷔한 선하는 지금까지 두 번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전부인 신인이라 이같은 현상은 더욱 이례적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금 방송을 두 번 나간 사이 반응이 좋아, 거는 기대가 큰 신인”이라며 “몇몇 네티즌은 그의 댄스를 보고 일명 ‘광녀댄스’라고 부르며 좋아할 정도로 반응이 괜찮다”고 밝혔다.
댄스의 인기와 더불어 최근 선하의 타이틀 곡 ‘샨티샨티’의 가사까지 덩달아 인기를 모으는 것.
한편, 선하는 지난 2006년 미스 코리아 선 출신으로 카톨릭 대학교 국제 관계학을 휴학중인 미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다. 선하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170cm의 시원한 키와 길쭉한 팔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섹시 댄스와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사람들을 끌어드리는 섹시함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선하는 “앞으로 노래하는 안젤리나 졸리가 되고 싶다”며 “이효리 선배와 비견되는게 부담스럽지만, 이왕 가수의 길에 접어들게 된 것,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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