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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뉴스④]루머 달고 다니는 스타 VS 루머 전혀 없는 스타

입력 : 2008-01-23 15:00:22 수정 : 2008-01-23 15: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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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전략…고소영ㆍ전지현 등
대작 출연ㆍ봉사…장동건 등 대표









고소영(왼쪽), 장동건

연예계 스타 중 유독 루머가 전혀 없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루머를 달고 사는 스타도 있다. 과연 이들 스타의 무엇이 루머의 있고 없음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먼저 잦은 루머에 시달리는 스타들의 경우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하면서 베일에 싸인 채 일절 대중에게 노출을 삼간다. 또 작품활동보다는 CF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노출을 삼가다보니 갖가지 억측과 루머가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스타들은 오랫동안 활동을 삼가고 노출을 피해도 루머에 시달리곤 한다. 이는 별 활동 없이도 대중의 관심과 시선을 끌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스타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김태희를 비롯해 고소영, 전지현 등의 스타 여배우들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반해, 스타급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루머가 없는 이들도 있다. 루머는 스타에게 숙명처럼 따라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루머가 없다면 스타라고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이들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루머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파 스타들이다. 이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대작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거나 엄격한 사생활 관리까지 병행하는 철두철미함마저 엿보인다. 배용준을 비롯한 최수종, 장동건, 송승헌 등 남자 배우들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일반 스타들과 달리, 대작 위주의 작품 활동 외에 각종 봉사 활동이나 팬 미팅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적당한 시점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영민함을 보이기도 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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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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