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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대표가 제안하는 여드름 자국, 흉터 없애는 법!

입력 : 2008-01-08 15:15:58 수정 : 2008-01-08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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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 모공 막힘으로 인한 피부 질환이다. 여드름이 생기는 이상으로 두려운 것은 바로 여드름 후유증인 흉터와 자국이다. 흉터는 푹 파인 형태를 말하고 자국은 붉은 자국을 말한다. 이는 여드름이 심하게 곪거나 피부에 심한 자극이 가해질 경우 잘 생기게 된다. 여드름은 유전이나 피부 환경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부분이 있지만 여드름 후유증인 자국과 흉터는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 할 수 있다.

또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세포에 대한 산소공급을 방해하여 상처의 회복을 막아 여드름 흉터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생활 속 여드름 자국, 흉터 예방 원칙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드름을 억지로 짜거나 손으로 뜯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게 되면 피지뿐 아니라 피부도 함께 떨어져 나오며 또한 완벽하게 피지배출이 되지 않아 2차 세균 감염이 되고 흉터가 생긴다. 피지가 깊숙이 박혀 있는 경우는 아무리 자신이 짜내려 해도 피지가 남아서 다시 여드름이 생긴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을 손으로 만져서, 세균감염이 심해지면 염증 치유 후에도 갈색의 침착이 남아서 치료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미 여드름 흉터가 생긴 경우는 레이저 수술을 하거나 화학박피 등의 방법을 사용해 피부가 다시 재생되도록 해야 한다. 붉은 자국이나 갈색침착의 경우는 피부과에서 연고를 처방 받아 사용하거나 미백관리나 홍반 관리 등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여드름 흉터 관리 후 피부가 좋아졌다고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면 안된다. 여드름이 생기는 피부는 꾸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기초제품 뿐만 아니라 자외선차단제 또한 오일프리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붉은 여드름 자국이 생긴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욱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유분 기가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4시간 마다 덧발라 주어 갈색침착이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 예방 3계명

1.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해야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2.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거나 뜯어서는 안된다.

3. 흰 여드름이나 곪고 붉은 여드름은 반드시 병원에서 염증을 가라앉힌 다음 짠다.



<붉은 자국이 생길 경우>

붉은 자국의 경우는 대개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색깔이 흐려져서 대개 1~2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흐려지기도 한다. 붉은 자국은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면서 붉은색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IPL, VLS 레이져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


<푹 파인 흉터가 생긴 경우>

여드름 흉터치료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것은 스타룩스 1540 레이저이다. 이 레이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구멍을 피부에 뚫으면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어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새살이 차오르면서 흉터를 채우게 되는 방법이다.


/(주)이지함화장품 대표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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