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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MS MBA 15기 수강생 모집

입력 : 2007-11-07 15:54:00 수정 : 2007-11-07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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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EBS-MS MBA 15기 입학생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온·오프라인 강의로 구성되며 고용보험을 통해 약 33만원의 교육비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BS-MS MBA는 EBS가 경영교육업체 ㈜매니저소사이어티와 공동 운영하는 단기 경영교육 과정. 최근 저렴한 학비로 단기간에 경영학을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MB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온라인 MBA와는 달리 EBS-MS MBA는 온·오프라인의 교수진이 동일하며 오프라인 학습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특징. 영국 LBS, 카네기멜론, 아리조나주립대 등 해외에서 MBA를 강의한 전공 교수진이 온·오프라인 강의를 직접 담당,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인다. 정통 MBA 방식의 커리큘럼은 대학 정규 MBA 과정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평.
지난해 EBS-MS MBA 11기에 입학한 금대하 과장(삼성물산 플랜트기술팀)은 “동일한 전공 교수진이 온·오프라인 강의를 맡아 교육 내용의 중복 없이 심화·정리학습이 가능해 좋았다”며 “팀 과제 수행, 캐이스 스터디 등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기본과정은 필수 과목 4개(경영학원론, 마케팅, 인사조직관리, 전략경영)와 선택 과목 3개(관리회계, 재무관리, 경영정보시스템)로 구성된다. 오프라인에서도 팀 프로젝트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활동, 명사초청 특강 등이 이뤄진다.
수강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12월10일부터 내년 5월9일까지 총 5개월이다. 입학식은 다음달 8일 EBS 본사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EBS-MS MBA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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