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색, 계''는 "한국에서 역사적인 문제로 공감을 많이 느낄 것"이라 말하고, 배우 탕웨이는 "국제희극제 이후 2번째 방문이라 한국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첫 영화라서 너무 흥분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감독은은 탕웨이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극중인물 왕치아즈 역에 탕웨이가 가장 근접해 있었고, 신선함과 강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탕웨이도 "모든 배우가 꿈꾸는 배역인데 (캐스팅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감독님과 좋은 배우가 있어서 힘든 과정도 겪어 낼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정사신에 관해서는 탕웨이는 "11일 동안 촬영했는데 매일 촬영할 때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말하며, 남녀의 감정을 표출하기에 중요한 신이였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화끈한 전라연기를 관심을 끈 영화 ''색, 계''는 제2차 세계대전 상하이를 배경으로 여성스파이(탕웨이)와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양조위/이역),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색, 계''는 11월 8일 무삭제 개봉한다.
/ 박효상 객원기자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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