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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머리’ 노라조의 조빈, ‘주사위 머리’도 선보인다

입력 : 2007-03-20 14:30:00 수정 : 2007-03-2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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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성 2인조 노라조의 조빈이 조만간 ‘주사위 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주 컴백 무대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서인영의 ‘치골패션’을 패러디했던 조빈은 “예능 프로그램용 머리를 생각해 두었다”며 “일명 ‘주사위 머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사위 머리’는 그야말로 정사각형 모양의 머리에 주사위를 연상케 하는 점을 새겨넣은 머리.
노라조 소속사 관계자는 “‘삼각김밥 머리’는 무대 위에서, ‘주사위 머리’는 TV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인영씨 의상 패러디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인 것 같다. 조빈씨가 조만간 다른 섹시 여가수의 의상 패러디도 준비하고 있다”며 “또 다른 엽기 패러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2집 발표한 노라조는 엽기적인 외모와 더불어 ‘전라네이션’(전라도 사투리로 진행되는 내레이션)이란 이색적 내레이션이 돋보이는 댄스곡 ‘사생결단’으로 활동중이다.
스포츠월드 홍동희 기자 mystar@sportsworldi.com, 사진 노정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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