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7일 맨체스터시티와의 2군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며 “오랫 동안 결장했던 박지성이 승리에 빛을 더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박지성은 이날 전반을 소화한 뒤 후반 교체될때까지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고, 컨디션도 좋아 부상 후유증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 10일 토튼햄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다쳐 수술에 이어 재활훈련을 해 온 박지성은 지난 4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 데 이어 이날 3개월 만에 실전에 나서며 프리미어리그 조귀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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