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무삭제 키스신, 네티즌 뜨거운 반응

가수 세븐이 톱모델과의 진한 키스신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자 온라인이 크게 술렁였다.
지난 11일 케이블채널 MTV는 세븐의 4집 타이틀곡 ‘라라라’의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을 방송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뮤직비디오에선 편집됐던 농염한 키스신이 모두 공개됐다. 이 장면은 ‘세븐의 무삭제 키스신’이라는 30초짜리 동영상으로 편집돼 온라인 게시판에 급속도로 퍼져나갔으며 다음카페 ‘엽기혹은진실’에서는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2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베스트드레서’ ‘베스티즈’ 등 대형 연예사이트에서도 각각 조회수 10만건을 넘어섰다. 게시물의 밑에는 1,000 여개의 리플이 잇따라 팬들의 충격을 대변하고 있다.
세븐은 ‘라라라’ 뮤직비디오에서 톱모델 송주와 함께 리무진에 올라탄 뒤, 서로를 끌어안고 일반 키스신보다 훨씬 더 농염한 자세를 취해 화제가 된 바있다. 새로 공개한 ‘무삭제 키스신’에서는 세븐이 송주의 다리를 잡아 끌어올리는 등 더욱 과감한 행동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였던 세븐이 이렇게 진한 키스신을 소화해 더 충격적이다’ ‘세븐이 섹시해졌다’고 평하고 있다.
세븐의 상대역인 송주는 장윤정의 ‘꽃’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으며, SK텔레콤·뉴비달사순 등 다수의 CF에 등장했다. 세븐은 현재 ‘라라라’로 활발한 가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드라마 ‘궁 시즌2’의 촬영도 준비 중이다.
이혜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