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사업비가 투입된 경기평화센터는 대지면적 540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210평 규모의 피라미드형 건물로 국제사회에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1층 상설전시관은 ▲1구역 환영의 장 ▲2구역 도입부 ▲3구역 갈등과 혼돈의 길 ▲4구역 화해와 상생의 길 ▲5구역 평화와 통일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전쟁이 평화로 거듭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경기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평화센터를 부근 임진각과 평화누리, DMZ, 장단반도, 도라산역, 제3땅굴 등 평화관광지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도라산평화공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송성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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