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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동∼범물동 24㎞연결2호선 연장구간 내년 착공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구간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2년 완공된다. 또 칠곡∼범물간 3호선은 2008년 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개통될 전망이다.
28일 대구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북구 칠곡동에서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23.95㎞구간의 지하철 3호선 건설공사(1조2191억원)는 2019년까지, 수성구 사월동∼경산시 영남대를 잇는 3.32㎞ 구간의 지하철 2호선 연장공사(2054억원)는 2012년까지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3호선 건설공사 일정은 ▲기본설계(2006년 7월∼2007년 10월) ▲교통·환경영향평가(2006년 7월∼2007년 6월) ▲실시설계(2007년 12월∼2008년 10월) ▲공사(2008년 10월∼2019년) 등이다.
3호선 개통은 칠곡지구 주민 30만명과 범물지구 주민 11만명이 주로 이용하고, 지하철 1, 2호선과의 환승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지하철 2호선의 경산시 연장사업 일정은 ▲교통·환경영향평가(2006년 3월∼2007년 3월) ▲턴키공사 발주와 설계(2006년 7∼12월) ▲공사(2007년 3월∼2012년) 등이다.
2호선 연장은 경산지역 13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12만5000여명을 포함해 대구·경산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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