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일 못해도 2년간 임금전액 보장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연봉은 기장의 경우 평균 1억2000만원이다. 부기장은 평균 8800만원이다.
이들의 비행시간은 대형기의 경우 월 평균 66시간(최소 40시간, 최대 91시간)이며, 소형기는 53시간(최소 46시간, 최대 60시간)으로 월 평균 60시간이다. 월 30시간 이상 비행 시 75시간 상당의 비행수당이 보장된다.
조종사들에 대한 인센티브는 ‘무사고 안전장려금’과 ‘경영성과급’이 있다. 무사고 안전장려금은 안전기준을 점수화해 목표 도달시 전 직원에게 50%의 상여금이 지급된다.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은 사측이 올 상반기 전 직원에게 성과급 300%를 지급한 바 있다.
복리후생 제도도 잘 갖춰져 있다. 질병으로 비행 불가시 사유를 불문하고 2년간 임금 전액을 보장받는다. 중·고·대학에 다니는 자녀의 학자금은 수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된다.
이 밖에 조종사들에게는 2년에 1회씩 배우자 동반 해외여행과 호텔비(4박) 및 체류비 200달러가 제공되며, 기장과 부기장에게는 각각 1등석, 2등석 항공권이 지급된다.
조동석 기자 dsch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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