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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팀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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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제428회 이달의 기자상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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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기자협회 제416회 이달의 기자상
2025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달의 좋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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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성평등부·교육부, 세계일보 보도 후 “취약 아동·청소년 지원 연계 관계부처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교육부가 아동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지원 공백을 함께 메우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부와 성평등부는 본지 탐사기획 시리즈 ‘사각의 사각’ 보도 직후 공동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약속한 제도 개선을 구체화했다. 복지부와 성평등부, 교육부 등 3개 부처는 26일 오전 복지부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연계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부처별로 분산 운영돼 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정보 공유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부처는 우선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해 온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13세 이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중심의 청소년 지원체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아동 정보를 상세히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대상자 통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연계 현황을 점검하기로 협의했다. 이밖에도 올해 3월부터 도입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복지부·성평등부 등 관계부처의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가 학교·교육청 단위의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청소년 대상 위기임신보호출산제 홍보 강화를 위한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아동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발달상 가장 중요한 전환기이자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구간”이라며 “관계부처가 협력해 모든 아동·청소년이 지원 공백 없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청소년 방임 사건 1심 판결문 47건을 전수 분석하고 전국 31개 도시의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13세 이후 사례관리와 복지 연계가 사실상 끊긴다는 제도적 공백을 4회(세계일보 20∼23일자 참조)에 걸쳐 짚었다. 특히 본지는 정부의 사례관리와 복지 연계가 청소년기에 이르러 사실상 끊긴다는 사실을 데이터와 정책 문서로 확인했다. 정부가 13세 이후 방임 가정을 장기간 추적하지 못해 보호 종료 청소년의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도 지적한 바 있다.
2026-05-26 10:13:01
백악관 만찬 총격범, 이란전 불만이 범행동기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이란전에 대한 불만을 범행동기로 품고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DHS) 정보분석 예비 평가서를 인용해 당국이 총격 용의자 콜 앨런의 범행동기를 “여러 가지 사회·정치적 불만”으로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앨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전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린 점을 근거로 이란전이 “그의 공격 실행 결정에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7일 작성된 이 평가서는 비영리단체 ‘국민의 자산’이 정보 공개 청구로 입수해 로이터에 제공했다. 연방수사국(FBI) 등 미 당국은 아직 앨런의 범행동기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밤 그가 가족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만 알려진 상태다. FBI는 앨런과 연계된 SNS ‘블루스카이’ 계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건 발생 몇 주 전부터 이 계정에는 다양한 반트럼프 메시지가 게시됐으며, 이란전 비난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을 비판하는 글도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이란을 향해 ‘한 문명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그를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게시물도 포함됐다. 앨런은 사건 당일 가족 이메일에서 “나는 더는 소아성애자, 강간범, 반역자가 내 손을 더럽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료들을 범행 표적으로 지목했다. 총격 사건은 지난달 25일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중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행정부 최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외곽 보안검색 구역에서 여러 무기로 무장한 앨런이 행사장 방향으로 돌진을 시도했으나 요원들에게 즉각 제압됐다. 앨런은 최고 종신형이 가능한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기자회견에서 범행동기가 이란전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026-05-07 00:33:05
프랑스 핵항모, 호르무즈 해협 개방 대비 홍해로 이동
프랑스가 이란 전쟁 종료 후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지원하기 위해 핵추진 항공모함을 홍해로 이동시키고 있다. 프랑스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샤를드골 항공모함 전단이 이날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홍해 남부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한 향후 임무 준비의 일환”이라며 “해상무역 관계자들의 안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전쟁 종료 후 안전하게 재개방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운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에너지 요충지다.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석유 수입국들은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 항구를 통한 우회 수송로를 모색해야 했다. 샤를드골은 2001년 실전 배치된 프랑스 해군 유일의 항공모함으로, 배수량 약 4만2000t에 라팔 전투기 24~30대를 탑재한 핵추진 항모다. 프랑스는 2월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며 전쟁이 발발하자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등 중동 동맹국 지원을 위해 샤를드골 전단을 동부 지중해에 급파했다. 프랑스는 미국의 전쟁 지원 압박에는 거리를 두고 영국과 함께 종전 후 해협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한 다국적 모임을 주도해 왔다.
2026-05-07 00:01:40
세계일보 탐사보도 ‘당신이 잠든 사이’ 인권보도상 대상
세계일보 탐사보도팀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에서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실태를 조명한 탐사보도 ‘당신이 잠든 사이’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탐사보도팀 조병욱·배주현·정세진·백준무, 편집부 권기현 기자.
2026-03-01 20:00:46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 열려있어”
미국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건부 관계 개선 언급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26일(현지시간) 한국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한반도를 안정화한 역사적 정상회담을 세 차례 개최했다”며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어떤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개된 북한의 제9차 노동당 대회 총화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20~21일 열린 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미관계의 전망성은 미국 측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 위원장과 각각 정식 정상회담을 했고, 2019년 6월에는 판문점에서 회동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 양 정상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등을 담은 합의문을 도출했지만 하노이 회담에서 이견 속에 이행 합의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북미 간 실질적 비핵화 협상은 중단됐다. 외교가는 내달 말부터 4월 초 사이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정상 간 소통이 모색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방한 때도 북한과 접촉 의사를 드러냈으나 북한이 응답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강경화 주미대사는 24일 특파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 계기 북미대화 가능성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방중을 계기로 북미회담을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 움직임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외교 스타일상 방중 일정이 임박해 북미 간 접촉이 급진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2026-02-27 05:48:27
김병기 14시간30분 첫 조사 마치고 귀가…27일 오전 재소환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약 14시간30분에 걸친 경찰의 첫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33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김 의원은 같은 날 오전 8시57분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선 김 의원은 “수고하셨다”고 말한 뒤 차량에 탑승했다. ‘어떤 내용을 위주로 소명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동작구의원 공천 대가 뇌물 수수 의혹과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취업 청탁 및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 등 13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과 중견기업 및 빗썸 취업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재소환해 남은 의혹을 조사한 뒤 신병 확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소환 조사를 통해 확보한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해 사실관계를 확정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6-02-27 00:53:00
서울 북창동 식당 화재 3시간30분 만에 완진…31명 대피
서울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26일 오후 6시22분 북창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42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오후 9시15분 초진을 완료한 뒤 오후 9시51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손님 25명과 종업원 6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민물장어집 내부에서 시작해 목조 구조물로 된 3층 옥탑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건물 2층 외벽 일부를 허물며 진압 작업을 진행했다. 명노선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내부 목조에 외부 벽돌이 블록으로 마감된 매우 낡은 건물”이라며 “내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포크레인을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중구청은 오후 7시28분 재난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건물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며 “인근 시민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6-02-26 2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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