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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건강한 프리미엄 차’로 中 시장 공략

입력 : 2025-05-08 06:00:00 수정 : 2025-05-07 1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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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선생’ 입점… 호박팥차 등 출시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하마선생에 자사 프리미엄 티 브랜드 ‘일화차시’ 호박팥차(사진)와 고구마알밤차를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하마선생은 알리바바 그룹이 설립한 신선식품 전문 매장으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해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한다. 올해 3월 기준 43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화는 하마선생에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먼저 입점시키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하이 지역 중심의 하마선생 매장 30여곳에서 차례로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고구마알밤차도 이달 중 판매된다.

일화는 “일화차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전하는 티 타임’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호박팥차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건강한 전통 재료로 현지 고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일화는 하마선생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차(茶)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채널을 확대해 일화차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재료를 활용한 차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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