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퍼이자 골프감독 박세리(42·사진)가 앙드레김 패션쇼에 나섰던 모습을 보며 후회했다.
지난 1일에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박세리가 출연해 과거를 추억했다.
이날 자신의 앙드레김 패션쇼 모습을 본 박세리는 “이걸 왜 찾았냐. 저 패션쇼는 잘 못 나갔다. 지금도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지금은 케이팝이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시대가 됐다”며 “하지만 그 바탕을 만들어주고 처음으로 신선한 충격을 준 인물이 박세리 선수”라고 했다.
이후 박세리는 “나가지 말아야 할 영상이 있다. 이거 없애야 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앙드레김 패션쇼 드레스에 대해 “내가 그날 그 옷을 입어서 시집을 못 가는 것 같다”라며 후회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는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바 있다.
그는 최근 E채널 ‘노는 언니’, 웹 예능 ‘인생 한 번 쎄리박’,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선미네 비디오가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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