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에는 “실제 비율 다름 주의”
전담사진사 구인 공고로 ‘코믹’ 정점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40)가 사진에 대한 불만을 코믹하게 나타냈다.
이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태리양과 손을 붙잡고 거리를 걷는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다른 연예인들은 전담 포토그래퍼가 있는 거죠?”라며 “어쩜 나도 연예인인데 한 컷 제대로 찍어줄 사람이 이렇게 없을 수 있을까”라고 게시글을 적었다.
해시태그에는 ‘#실제 비율 다름 주의’로 시작해 ‘#전담 포토 구함’, ‘#알바 구함’ 등이 포함돼 사진사에 대한 불만(?)을 강조했다.
‘#주말풍경’, ‘#행복한 우리집’ 등 해시태그로 사진을 찍은 사람이 다름아닌 남편임을 알 수 있다.
이지혜의 불만 가득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예쁘게 나왔어요”라며 위로하거나 “사진 찍는 방법을 남편에 좀 가르치세요”라며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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