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이자 트로트 가수인 나태주(사진)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더욱 높아진 수입 사정을 밝혔다.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티엠아이 뉴스’(TMI 뉴스)에는 나태주와 가수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이 끝난 후 최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태권도 시범단 출신 나태주는 “그 전에는 백수 수준이었다”며 “한 달에 한두 번 태권도 행사를 했다면, 지금은 트로트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수입에 비해 40배에서 70배는 오른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전현무는 “40배에서 70배라고 하면 70인 거다. 40은 겸손하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나태주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태권트롯’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며 최종 14위를 기록했다. 그는 방송 이후 소속 태권도 시범단인 ‘K타이거즈’(K-tigers) 멤버들과 CF 촬영을 하거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종횡무진 방송가를 누비고 있다.
한편, 티엠아이 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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