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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촉박… 주말에도 연락채널 풀가동”

입력 : 2018-01-05 18:37:07 수정 : 2018-01-05 2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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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실무협의 만전 기해 / 닷새 만에 이뤄진 속전속결 회담 / 의제·대표단 문서교환으로 조율 / “北, 내주 IOC와 협의 가질 예정”
남북은 9일 고위급회담 개최와 관련해 6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정상 가동하는 등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의제와 대표단 구성에 대한 실무협의를 문서교환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협의와 관련해 “주말에도 상황이 있을 때는 남북 협의를 통해 (판문점) 연락채널을 가동하고 있다”며 “아마 (고위급회담 개최까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번 주말에도 (실무협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항상 기계실 간에는 (직통전화가) 24시간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측의 회담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남북회담 준비 절차에 따라 전략회의, 기획회의, 모의회의 등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측 숙소 등은 북측 참가에 대비해서 준비를 해왔고 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백 대변인은 “남북 합의 후에 올림픽조직위원회(IOC) 측과 협의할 부분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북측도 다음주 중에 IOC 측과 협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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