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방송으로 생중계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발표를 직접 시청하며 향후 검찰 조사 및 정국 운용에 대한 대책을 고심했다.
이날 검찰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범죄사실과 상당 부분 공모관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박 대통령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은 전날인 19일 전국에서 100만명가량 모인 4차 촛불집회 상황 역시 관저에서 TV로 지켜보고 관련 내용을 수시로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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