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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능] 수능성적 용어정리·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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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12 19:05:17 수정 : 2015-11-12 1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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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역 원점수 잘 받았다면 표준점수 반영 대학 지원이 유리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대부분 집에 돌아와 가채점을 해보고 자신의 점수를 예상한다. 채점한 그대로의 ‘원점수’는 수능 성적표상 공개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수능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3가지로 성적표에 표기된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점수가 해당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나타내기 위해 원점수를 토대로 새로 산출한 점수다.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영역, 과목에서 높은 원점수를 받은 수험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쉽게 출제된 영역에서 원점수를 잘받은 학생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상위권 변별력이 특히 뛰어나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백분위는 과목별 만점을 100으로 두고, 수험생의 점수가 해당영역에서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낸다. 영역·과목별 응시자 중에서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동점자가 많아 표준점수에 비해 우수 학생 변별력이 떨어진다.

등급은 영역·과목별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수험생을 1∼9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하는 방식이다. 등급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 유일하게 활용된다. 지난해부터 수시 최저학력 기준으로 유일하게 활용되고 있는 점수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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