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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행기 추락, 안전절차 위반 가능성 조사"

입력 : 2015-11-01 00:19:57 수정 : 2015-11-01 0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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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조사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한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비행 안전 절차 위반 가능성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

세르게이 마킨 조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집트 당국은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의 에어버스 A-321 여객기(편명 7K9268)가 이날 새벽 5시51분(현지시간)께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다 23분 지나 연락을 끊고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당시 조종사는 비행기의 기술적인 문제를 이유로 이륙한 지 얼마 안돼 이집트의 항공교통관제사에게 비상착륙 계획을 알렸지만, 교신이 끊긴 뒤 추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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