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임수향이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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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가사노동의 가치 우리나라 이혼 건수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했는데, 유독 60세 이상은 그 추세를 역행한다. 작년 기준 남녀 모두 60세 이상인 이혼은 1만3743건으로 전년보다 943건 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고, 전체(8만8130건) 대비 비중도 15.6%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혼인 지속기간별 이혼을 살펴봐도 30년 이상이 전체의 17.7%를 차지했다. 집
[세계포럼]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항미원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중국인도 무척 많다. 6·25전쟁 당시 망해가던 북한이 중공군 참전 때문에 가까스로 회생한 점을 기억하는 한국인으로서 썩 달가운 일은 아니다. 기념관 전시물은 전쟁 기간 중국 지배자였던 마오쩌둥(毛澤東)의 얼굴 사진을 북한 김일성, 소련(현 러시아) 이오시프 스탈린과 나란히 게시하며 ‘침략자’로 뚜렷이 규정
[세계타워] 막힌 물길, 세계가 배운 것 지난 2월28일 미국이 이란을 전격 공습하며 전쟁이 시작된 뒤 이란은 이에 대응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했다. 전 세계는 최소 폭 38㎞에 불과한 작은 물길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곧바로 알게 됐다. 글로벌 에너지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해협이 막히며 유가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후 전쟁이 이어진 3개월 동안 세계의 관심은 온통 해협이 언제 안전을 되찾느냐로
[한국에살며] 전 세계인의 문화가 된 축구 나는 며칠 전에 유치원에서 다문화수업을 하고 왔다. 5세부터 7세까지의 귀여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것은 무척 재미있는 일이다. 수업이 끝난 후 유치원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지금 한국과 멕시코가 축구 경기를 하는데 교실로 갈래요, 아니면 여기서 축구를 볼래요?”라고 말씀하시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축구를 보겠다고 했다. 7세 아이들은 축구에 대해 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