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시전문기관들이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내 상위권 대학 중 최상위권 학과인 경영 관련 학과와 의예과는 528∼530점에 도달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역시 인문계열의 경우 비슷한 예측 지원선을 내놨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30점·사회과학계열 529점·인문계열 528점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529점·자유전공 527점, 고려대 경영대 528점 등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과 글로벌경제는 각각 525·524점, 서강대는 Art & Technology과 경영학부가 각각 524·523점,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521점, 중앙대 글로벌금융 520점, 한양대 파이낸스경영과 정책학과가 각각 522점으로 예상됐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영역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 등이 고려되지 않은 표준점수 단순 합산점수를 통한 예측이기 때문에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지망 대학의 세부 평가방식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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