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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판교 추락사고 대책본부구성…수습나서

관련이슈 판교 야외공연장 붕괴사고

입력 : 2014-10-17 20:55:12 수정 : 2014-10-17 2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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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의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습에 나섰다.

문체부는 17일 김희범 제1차관이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과 공연의 안전 수칙이 잘 지켜졌는지 등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범부처적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현장에서 공연장 안전과 관련해 미비한 점과 소홀한 것은 없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53분쯤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걸그룹 포미닛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도중 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0여 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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