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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말레이 항공 여객기 탑승자 국적 확인, 한국인 없어

관련이슈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입력 : 2014-07-19 11:13:41 수정 : 2014-07-19 1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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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상공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편 미사일 피격사건으로 숨진 승객의 국적이 모두 확인됐다.

AP통신은 피격 여객기 승객 신원 확인작업에서 마지막까지 미확인 상태로 남아있던 3명의 국적이 베트남인들로 파악됐다고 19일 전했다.

레화이 쭝 주 유엔 베트남 대사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자국민 3명이 피격된 항공기에 탑승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자국인 1명이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피격 항공기 탑승자의 국적은 네덜란드가 189명이며 말레이시아 29명, 호주 27명, 인도네시아 12명, 영국 9명, 독일과 벨기에가 각각 4명,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3명, 캐나다와 뉴질랜드, 미국이 각각 1명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이 탑승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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