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대니 보먼(19)은 최근 셀카가 마음에 안 든다며 자신의 방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다행히 보먼의 어머니가 이를 발견해 병원에 보내면서 그는 목숨을 건졌다.
보먼은 학교도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집 밖에도 나가지 않은 채 완벽한 셀카 찍는 법을 연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하루 평균 약 200장의 셀카를 찍으며 완벽한 셀카를 찾는데 몰두해 몸무게가 13.6kg 빠지는 등 건강을 해쳐왔다.
한편 보먼은 자살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완벽한 셀카를 찍은 방법을 연구해왔음에도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 죽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미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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