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태릉 선수촌에서 함께 훈련을 하면서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은 지난 200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동한 아이스하키 선수다. 아시아리그를 치르며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며 수려한 외모로 일본에서도 고정 팬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김원중은 '2013~2014시즌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내고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현재 김원중은 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에 소속돼 국방 의무와 함께 선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 김원중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잘 어울린다" "김원중, 어떤 매력이 있길래 김연아의 마음을…" "김원중, 김연아와 사귀니까 스타로 급부상하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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