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과천에 사는 한 여학생은 고사장인 서울 명덕여고에 가려고 집을 출발했으나 교통체증이 심해 지각 위기에 놓였다.
학생은 다급한 나머지 인근 과천고를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했고, 교감은 즉시 수능 상황실이 설치된 교육지원청에 연락했다.
입실 완료 직전인 오전 8시 2분께.
교육청은 즉시 확인 작업을 거쳐 범계중학교에서 이 학생이 선택한 국어·영어·수학시험지 유형과 직업탐구 과목시험을 치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 학교로 호송했다.
1교시 시험 시작 직전 고사장에 도착한 학생은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정해진 교실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안양과천교육청은 명덕여고 시험장을 담당하는 서울 강서교육청과 협의, 시험이 모두 종료된 뒤 이 학생 답안지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직접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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