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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해병대캠프 희생자 유해 실은 장의차 합동영결식장으로

입력 : 2013-07-24 10:43:56 수정 : 2013-07-24 1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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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오는 가운데 지난 18일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민간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다가 희생된 공주사대부고 2학년생 5명의 유해가 24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공주장례식장을 출발하고 있다.

 5대의 운구차량과 5대의 유가족 버스는 공주시내를 거쳐 학교장(葬)으로 영결식이 열리는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 도착한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과 경위 보고를 시작으로 장례위원장인 서만철 공주대총장 조사(弔辭)에 이어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추도사를 한 뒤 학생과 교사 대표도 추모의 글을 낭독한다.

 영결식 후 희생자 5명의 유해는 충남 천안시 광덕면에 있는 천안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인근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희생 학생들의 시신은 유족들은 희생된 5명의 자녀들이 영혼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합동안장하기로 했으며 넋을 위로하는 추모비를 세우기로 했다.

공주=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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