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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홍명보 내정설’에 "확정은 아냐"

입력 : 2013-06-19 10:34:30 수정 : 2013-06-19 1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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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 내정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축구협회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차기 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까지 대표팀을 이끌었던 최강희 전 감독은 약속했던 대로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협회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표팀 감독 공석을 두고 이런저런 인물이 떠오르는 가운데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도 유력한 후보다. 일부 축구전문가들도 홍명보의 대표팀 감독 선임을 점치고 있다. 앞선 18일에도 한 매체는 홍명보가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온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이를 부정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차기 감독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검토되고 있을 뿐”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축구협회는 한국 축구에 해박하면서도 안정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을 새 감독의 자격으로 삼고 있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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