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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안티블로그, 가족이 운영중…쓴 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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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6-01 12:27:11 수정 : 2013-06-01 1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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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가족이 직접 대형 안티블로그를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enews24는 장윤정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한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가족들이 장윤정에 대한 안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가 친지 중 한 명이 주체가 돼 악성댓글과 게시물들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장윤정의 모친과 남동생이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재산탕진설과 외도·도박설에 대해 해명한 직후 나온 보도여서 온라인 상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안티블로그 사이트는 ‘콩XXX'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누리꾼. 장윤정의 외가 친척인 육모씨로 알려졌다. 장윤정 가족의 불화가 본격화된 지난 4월 말부터 장윤정에 대한 안티글들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로그에는 가족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대화 내용이나 장윤정의 유년시절 사진 등이 올라와 있다.

운영자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스스로 “저는 50대 초반으로 장윤정의 10년 동안의 팬”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어 “제가 벌인 일은 스스로 책임질 테니까 뭐라고 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는 ‘쾌도난마’에서 “내 외도를 의심한 딸 장윤정이 외삼촌과 외숙모를 시켜 미행을 부탁하고, 날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다”면서 장윤정이 외숙모에게 보낸 충격적인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내가 죽던지 사람을 시켜서 죽이던지” “엄마를 없애는 건 안 되니 내가 산에 데리고 가서 살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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