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식통은 이날 “기무사가 해당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1차 수사를 마무리짓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로 이첩했다”면서 “검찰에 넘긴 자료에는 F-X, AH-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이 민간으로 유출된 경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기무사는 지난 25일 미 보잉사의 비공식 에이전트로 알려진 F사를 압수수색했으며 F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군사기밀 유출 혐의 등을 집중 조사했다.
기무사는 F사 소속 정모 예비역 장군이 F-X 사업 초기인 지난해 방위사업청을 자주 출입하다가 출입금지 조치를 당한 점 등을 근거로 F사가 물밑에서 보잉사의 에이전트 역할을 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정부는 무기중개업체 비리사건이 잇따르자 F-X 사업자의 에이전트 고용을 전면 금지했다.
보잉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F사가 AH-X 사업 당시 보잉의 일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F-X와 관련해선 어떤 계약도 맺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병진 선임기자, 안두원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향찰(鄕察) 유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16/128/20260716524187.jpg
)
![[기자가만난세상] 북한배경학생 품을 준비가 우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85.jpg
)
![[삶과문화] 축구로 누비고, 음악으로 나누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364.jpg
)
![칠레 정부를 돌려세운 ‘아미의 힘’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2/128/2026070251500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