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관계자는 14일 "A의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고있다. 영장 실질심사가 끝난 후에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직은 A를 대신할 다른 연예인을 찾고 있지도 않다.
한편, A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 별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경찰은 A의 가방에서 프로포폴을 발견했다. 이후 A가 이 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여한 것으로 보고 조사해 왔다.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은 용도 외 사용자들 사이에 '우유주사'라는 은어로 통한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사인도 프로포폴 과다 투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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