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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실신 女연예인, 방송프로에서 쫓겨나나

입력 : 2012-09-14 14:20:44 수정 : 2012-09-14 1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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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한 여자 연예인 A(30)가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관계자는 14일 "A의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고있다. 영장 실질심사가 끝난 후에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직은 A를 대신할 다른 연예인을 찾고 있지도 않다.

한편, A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 별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경찰은 A의 가방에서 프로포폴을 발견했다. 이후 A가 이 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여한 것으로 보고 조사해 왔다.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은 용도 외 사용자들 사이에 '우유주사'라는 은어로 통한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사인도 프로포폴 과다 투여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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