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주자들도 승리 자신하며 朴때리기
네거티브 역풍 고려해 수위 조절키로 민주통합당은 20일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선출에 맞춰 박근혜 검증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박 후보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당 대선 경선후보들도 ‘박근혜 대항마’를 자처하며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전략본부 산하에 박근혜 검증 TF팀을 구성했다. 박 후보의 과거 발언, 도덕성, 역사관, 정책을 이 잡듯이 뒤지고 있다. 최근 구성된 장준하 선생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 새누리당 공천장사 진상조사단도 박 후보 검증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검증팀은 우선 자료와 증언 확보에 주력하고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되는 9월 중순 이후 공세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과거 대선처럼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을 담당하는 특위가 별도로 구성되기 전 실무진들이 자료를 모으는 정도”라고 밝혔다.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BBK 진상조사위원회가 네거티브 공세로만 일관하다 역풍을 맞은 점을 고려해 박근혜 검증은 향후 대선 전략에 맞춰 수위를 조절하기로 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이날 새누리당 경선 결과를 평가절하하며 저마다 자신이 박 후보의 대항마라고 목청을 높였다.
문재인 후보는 광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 후보의 대세론은 깨졌다”며 “일대일 가상대결구도에서는 이미 박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야권 승리를 자신했다. 손학규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손 후보가 대학 재학 시절 조영래 변호사, 김근태 전 상임고문과 함께 ‘서울대 삼총사’로 불리며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경력을 강조하면서 “손 후보야말로 박 후보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 측은 “박 후보가 귀족적 이미지라면 김 후보는 뼛속까지 서민”이라며 “‘귀족 대 평민’, ‘여왕 대 서민’ 대결구도를 통해 본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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