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이)국민을 편가르고 갈등을 선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정책이 아니라 네거티브로만 표를 얻으려는 야당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수있겠는가"라며 "말 뒤집고 약속어기는 것을 밥먹듯하는 야당이 신뢰의 정부 만들겠나"라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이어 "대선에 여러분 삶과 아이들 미래 대한민국 명운이 걸려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제 정치의 마지막 여정 국민 여러분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모든 것 쏟을 것이다. 이번 대선 여러분과 함께 꼭 승리해서 여러분 꿈이 이뤄지는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최근 공천 비리 의혹 비롯해 많은 일을 겪으며 저는 총선 때를 되뇌어 본다"며 "불과 몇개월전 우리 경기도 당원동지 여러분 얼마나 절박했나. 우리는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당을 뿌리부터 바꿨다.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만 챙기겠다는 각오로 변화, 쇄신했다. 그런 모습에 국민이 우리에게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썩은 곳이 있다면 과감히 잘라낼 것"이라며 "반칙과 특권이 결코 뿌리내릴 수 없도록 기득권을 용납 않도록 제도적으로 만들겠다"고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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