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주원앓이’로 물들인 배우 현빈이 정상의 자리에서 해병대 입대를 결정했다. 현빈은 3월 군 입대 이후에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빈은 해병대 홍보도서 ‘나는 해병이다’ 출간, 해병대 마라톤대회 참석 등 각종 군 행사를 통해 언론에 모습을 노출했다. 이 과정에서 해병대는 현빈의 인기를 군 홍보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현빈은 군 입대기간 동안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친 바 있다.
글·사진 정은나리,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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