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표에서 더 중요한 사항은 미국과 영국의 민간인 사망자수에 비해 이라크의 민간인 사망자가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수가 군인사망자를 넘어선다는 점이다. 이런 현상은 전쟁을 통해 이라크 내부의 힘의 균형이 무너지며 민족 간 갈등을 일으켰다는 것과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군의 오폭으로 인한 피해라 추정할 수 있다.
〈표3〉또한 〈표2〉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지만 민간인 사망자 수에서 반정부세력지역의 민간인 사망자수가 2배 이상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친 정부세력에 의한 반정부세력 장악 지역에 대한 무차별 학살의 결과라 추정할 수 있다. ①이렇듯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폭력은 결과적으로 또 다른 폭력을 불러오기 때문에 정의로운 폭력은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정당화될 수 없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담배 소송](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642.jpg
)
![[기자가만난세상] 이 배는 여전히 테세우스 배입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568.jpg
)
![[세계와우리] 관세 너머의 리스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628.jpg
)
![[기후의 미래] 트럼프를 해석하는 우리의 자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5/128/2026011551857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