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인 그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4년 동안 국회 활동을 하면서 한나라당 의원이 내 방을 찾은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민감한 문제여서 조심했다"는 나 후보의 해명에 대해서도 "당내에서 아무 데도 가지 않은 사람이 왜 내 방을 찾아왔고 그 학교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느냐"며 "그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가 직접적으로 감사대상에 넣지 말아 달라는 표현을 썼느냐"는 질문에는 "6년 전이어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학교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 자체가 감사대상이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 후보가 실질적으로 이사장의 딸이자 이사이면서 학교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데 그건 나와 별개의 문제다라고 이야기한다"며 "`나와 무관하다'는 주장은 앞뒤가 안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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