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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선 d-8> 박원순 대여반격 속 복지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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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18일 한나라당의 공세에 대한 반격을 강화하는 가운데 무상급식과 보육에 대한 정책 협약식을 통해 복지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오전 8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계안 전 의원의 지원을 받아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인 것에 대해 "원래 생각이 없었다기보다는 표현이 미숙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나를 정치로) 초청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참담한 현실이고 정치가 정말 중요하다"며 "솔직히 내가 꼭 그 길을 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지금은 우무리 지옥 같은 곳이라도 끝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끝장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끝장토론 좋다. 말만 자르지 말고 끝까지 하면 의향이 있다"며 "말로 하시는 것에 자신 있으신 모양인데 저는 실천하는 것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의 캠프도 대여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캠프는 이날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결정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을 들어 "박 전 대표에게 잘 보이려고 무심코 한 말이겠지만 정말 무책임하고 위험한 언행"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내년 대선에서 박 전 대표를 적극적으로 돕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나 후보가 애초부터 서울시장이 될 생각도 없으면서 자신의 `몸값'을 높일 욕심으로 이번 시장선거에 나선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공세를 폈다.

박 후보는 오전 서울친환경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전국지역아동센터교사협의회와 잇따라 정책협약식을 갖고 질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오후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 참가해 참석해 신용카드 수수료와 관련한 소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수유역과 도봉구 도깨비시장에서 `흑색선전 막말정치 추방'을 주제로 유세를 펼친다.

이날 선거운동에는 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장시간 동행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후보는 문 이사장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 자의적으로 전략을 쓰기보다 늘 바른 비전과 원칙 가지고 일했다"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그 원칙과 명분은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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