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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서울시장 보선 고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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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후보 허위학력 의혹’… 朴측·강용석 맞고소 10·26 서울시장 보선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여야의 네거티브 선거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박 후보에 대한 경력·학력 검증이 본격화하면서 박 후보 지지층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고 검증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고,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막말정치 추방’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법적 대응 등 전면전을 선포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대통령 다음 중요한 선출직에 대한 검증을 흑색선전·네거티브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무 검증도 안 받고 서울시장을 차지하겠다는 것이냐”면서 ▲백두대간 종주 당시 1000만원 협찬 문제 ▲병역 의혹 등을 검증 대상으로 꼽았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이날 박 후보의 학력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는 원순닷컴의 프로필난에 ‘Stanford University Visiting Professor(객원교수)’라고 게시하고 있지만, 사실은 스탠퍼드대학이 아닌 대학 내 독립연구소인 FSI(Freeman Spogli Institute)의 Visiting Scholar(객원연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선대위 송호창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이미 강 의원을 고소한 만큼 법정에서 다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박 후보 선대위는 15일 나 후보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과 무소속 강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강 의원도 이날 박 후보와 송 대변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맞고소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이해찬 전 총리 등 박 후보 선대위원장단은 이날 안국동 선거캠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정치를 위해 흑색선전과 막말 정치를 추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준·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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