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성폭행 개그맨 K씨 누구?…네티즌 수사대 신상털기

관련이슈 연예계 사건사고

입력 : 2011-10-13 19:45:29 수정 : 2011-10-13 19:45:29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유명 개그맨 K씨(41)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이 신상털기에 나섰다. 

13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회사원인 고소인 A씨(26·여성)가 새벽 직장 동료들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나이트클럽을 갔다가 우연히 만난 K씨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K씨가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근 커피숍 주차장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개된 나이와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근거로 특정 개그맨의 실명을 거론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그가 김모씨"라며 실명에 가까운 이름이 나돌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그맨 K씨라면 한 사람밖에 안 떠오른다" "혹시 OOO?" "해당 개그맨은 방송 퇴출시켜야 한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일각에서는 "사건의 전말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은 금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개그맨 K씨의 소환여부는 이번 주 내 결정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
  • 송지효 '바다의 여신'
  • 김다미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