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은 연맹 사이트의 다른 글들을 지워버리고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우리에게 금메달을 돌려달라" "우리 모두는 대만인들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커들은 또 "뻔뻔스럽다" 등의 글을 올리고 한국, 중국 두나라 국기를 합성한 후 그 사이에 중간 손가락을 치켜 세운 손을 크게 넣어 경멸을 표시했다.
대만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짜고 중국인 선수에게 49kg급 금메달을 주기 위해 양수쥔을 탈락시켰다는 '음모론'이 널리 나돌고 있으며 실제로 중국인 선수가 이 체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 음모론의 주장이 맞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대만 TV와 신문들이 널리 보도해 반한 감정을 부채질하고 있다.
해커들은 또 세계태권도연맹이 양 선수가 2개의 전자감응 패치를 불법으로 발바닥 뒤꿈치에 추가로 붙였다고 18일 주장했지만 양이 경기전에 떼냈다고 주장했다. 누구 주장이 맞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연맹 사이트는 해킹당한 후 이 글들을 삭제했으며 19일 오후 현재 "트래픽 초과로 인하여 차단됐습니다"는 설명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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