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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코리아'] 고동환 LG전자 HA마케팅 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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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최고 강점” “LG세탁기의 강점은 세계 최고의 생산력입니다. LG전자의 세탁기 라인은 약 10초에 1대씩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부품을 공급하고 조립하는 생산 프로세스에서 최고의 생산조건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LG전자의 HA마케팅 전략팀장 고동환 전문위원(사진)은 8일 “LG전자의 높은 생산 효율성은 무작정 많은 작업인원을 투입하기보다는 작업에 방해되는 사소한 장애를 제거함으로써 작업자들이 최소한의 동선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을 극대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팀장은 LG 세탁기가 북미시장에서 3년넘게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글로벌 생산 기지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 요인”이라며 “세계 권역별로 생활가전 생산기지를 구축해 현지시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저렴한 노동비용과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그러나 무엇보다도 뛰어난 기술력이 LG 세탁기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 드럼세탁기의 강점은 핵심부품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에 있다”며 “LG 드럼세탁기가 인기를 끌자 경쟁사들은 소음과 진동이 크다는 등 온갖 억측과 악성 루머를 퍼뜨렸고, 우리는 정면 돌파로 이를 극복했다”며 1위 등극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실제로 LG전자는 북미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키친 앤 배쓰쇼(KBIS,Kitchen/Bath Industry Show)’에서 드럼세탁기의 차별화된 저진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드럼세탁기 위에 4개의 와인잔을 올려놓고 시운전을 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고 팀장은 후발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대해 “중국 업체들이 원가 경쟁력을 가지고 아주 싼 물건으로 시장을 넘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LG세탁기는 후발업체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충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항상 서너발 정도 앞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향후 세탁기 사업전략 방향과 관련,“먼저 현재 주력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유럽, 한국 등 선진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뤄내고, 다음으로 신흥시장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것”이라며 “식기세척기, 상업용 세탁기 등의 신사업도 집중 육성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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