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설문조사에서 불교를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 내국인 4704만명 가운데 1072만명으로 22.8%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에 이어 많은 신자를 보유한 종교는 개신교로 861만명이었으며, 천주교가 514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원불교 12만9000명, 유교 10만4000명, 천도교 4만5000명, 증산교 3만4000명, 대종교 3700명 등이었다.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전남, 전북에서는 불교 신자보다 개신교 신자 수가 더 많았으나 나머지 지역은 모두 불교 신자가 개신교 신자보다 많았다.
이상혁 기자 nex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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