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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지인이 최초 목격 신고”

관련이슈 故 최진실 동생 최진영 사망

입력 : 2010-03-29 16:25:57 수정 : 2010-03-29 16: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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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진영씨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2시46분쯤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자택 윗층에 영화관람 시설이 갖춰진 다락방에서 빔 프로젝트에  전선을 묶어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2시14분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최초 목격자는 최씨의 지인으로 최근 연락이 두절돼 직접 찾아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난 최진실에 이어 남동생인 최진영까지 숨지면서 그의 가족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져 있다. 특히 최씨는 최근 “조카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기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현장에서 발견된 전선 등 정황에 미뤄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h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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