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8일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최대한 빨리 범인을 잡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회적 약자, 특히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흉악범죄는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범구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