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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영화채널 OCN이 1일 위암으로 사망한 故 장진영의 유작을 긴급 편성, 방영하기로 했다.
OCN 측은 1일 "배우 장진영이 영화를 통해 보여준, 당차고도 아름다운 모습, 연기에 대한 열정을 영화팬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긴급 편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OCN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9시, 고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사진), '오버 더 레인보우', '소름' 등을 방연한다.
2일 방영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년)은 고인에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긴 영화다. 또 4일 방영될 '소름'(2001년 작)은 고인이 포르투갈 최고의 영화축제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한 작품이다.
한편, 위암 투병 중이던 故 장진영은 1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향년 37세로 숨을 거뒀고, 현재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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