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1일 위암으로 사망한 故 장진영이 지난해 위암판정 당시 이미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故 장진영의 상태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측근들에게서는 이미 "상황이 안좋다"고 전했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故 장진영의 상태가 호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표현해달라며 각 언론사에 추측 보도 자제 등을 요청해왔다.
한 관계자는 "암 진행 상태가 심각하다 하더라도 환자가 심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호전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대외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는 자료가 나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따.
위암 투병 중이던 故 장진영은 1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향년 37세로 숨을 거뒀고, 현재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