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당국자들은 사이버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다수의 북한 인터넷 주소들이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당국자도 사이버 공격의 진원지가 북한이라고 전한 뒤 “미 국방부 컴퓨터 시스템은 뚫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이 이번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당국자들은 덧붙였다. 미 폭스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 “사이버 공격은 지난 주말(4일)이 아니라 일주일 전에 시작됐다”면서 “일부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국토안보부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조남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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